최근 청년층 고용문제 특히, 대학 졸업자의 고용 악화가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대졸 청년층의 취업난은 개인과 가정을 힘들게 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넘어 사회병리적인 문제로 심화되고 있다.

 

이렇듯 장기간 지속되는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를 풀려면, 대학 졸업 후 노동시장의 진입과 이행에 대한 다각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졸업시점의 경제상황에 따라 대졸자의 노동시장진입 및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효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에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2009년 이후 청년층 대졸자의 급감, 대학구조개편, 교육정보 공시제도 시행 등의 고등교육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학교육서비스 시장은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고 정책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졸자들의 노동시장 진입과 정착 과정에 대한 실증적 자료가 요구됨에 따라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의 모집단은 2~3년제, 4년제, 교육대 대졸자이다. 매년 전년도 졸업자 1만 8천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1회 조사를 실시하는 횡단면 조사이다. 2006년 조사 시작 당시에는 매년 실시하는 패널조사로 설계되었으나, 2012년 이후로는 횡단면조사만 실시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조사설계 참조) 조사 내용은 대졸자의 교육과정, 구직활동, 일자리경험, 직업훈련, 자격증, 개인신상정보 및 가계배경 등 노동시장 진입 및 정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목들이다. 조사 결과의 활용은 교육시장에서 노동시장으로 이행의 성과분석, 직무불일치 분석, 교육투자수익률 분석 등 광범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한국고용정보원이 실시하는 인력수급전망에 활용되고 있어 그 존재가치가 더욱 크다.

 

대졸자 직업이동 경로조사는 인력수급전망 인프라구축방안의 과제로 고용보험 연구사업비에서 예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울러 본 조사는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정부승인통계임을 밝힌다.(통계청 승인번호 : 327004)

 

 [공표]

   - 공표주기 : 년

   - 공표시기 : 조사기준년 익익년 2월

 

주요 연혁

    매해 전년도 2~3년제 대학 이상 고등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자를 모집단으로 하여, 그 중 약 4%에 해당하는 18,000명의 패널을 구축하였다.

- 본 사업의 시작년도인 2006년에는 2004년 8월 및 2005년 2월 대학졸업자 502,764명의 약 5%에 해당하는 26,000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2005년 졸업자 조사는 패널, 2007~2010년 졸업자에 대한 조사는 단기패널, 2011년 졸업자 조사부터는 횡단면 조사로 변경하였다.

- 1차 조사 결과 총 26,544명의 원표본이 구축되어 8년간의 추적조사가 계획되어있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 현실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2006년~2008년 3차에 걸친 추적조사를 마치고 마무리되었다.

- 2009년도에 횡단면 조사로 시행되던 조사대상을 2년 후 1회 추적 조사하는 단기패널로 설계를 변경하였다.

- 2013년 조사 설계의 변경으로 2011년 졸업자 조사(2011GOMS)부터 추적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횡단면 조사만 실시하였다.

    조사 개편으로 2020년 졸업자 조사(2019GOMS) 완료 이후, 조사를 잠정 중단하였다.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05년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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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졸업생

2007년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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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 졸업생​

◈​

○​

◎​

2009년 졸업생

◈​

○​

◎​

2010년 졸업생

◈​

○​

◎​

2011년 졸업생​

◈​

2012년 졸업생​

◈​

2013년 졸업생​

◈​

2014년 졸업생​

◈​

2015년 졸업생​

◈​

2016년 졸업생​

◈​

2017년 졸업생​

◈​

2018년 졸업생​

◈​

2019년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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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식:       ●​​

패널조사

◈​

1차 조사

◎​​

추적 조사

○​​

패널 유지

 

용어 설명

    GOMS는 Graduate Occupational Mobility Survey의 약자로 2007GOMS1의 앞 숫자 4자리는 대졸자의 졸업 년도를 마지막 숫자는 조사 차수를 의미한다.

- 따라서, 2007GOMS1조사는 2007년 대졸자를 대상으로 조사된 1차년도 횡단면 조사이며,2009년 진행된 패널유지 및 간이조사는 2007GOMS2,
   2010년에 진행된 추적 패널조사는 2007GOMS3, 2007GOMS는 2007GOMS1~2007GOMS3을 총칭한다.

※ 2006년도 졸업자에 대한 조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① 세로축은 조사대상자의 졸업년도를 나타낸다.(예- 2009년 졸업생은 2008년 8월 및 2009년 2월 졸업생을 포함)

② 가로축의 연도는 조사를 실시하는 해를 나타낸다.(예- 2011년에는 2008년 졸업생에 대한 추가조사와 2010년 졸업생에 대한 1차조사를 실시)

 

[연구진]

부연구위원 권재혁 ( 043-870-8275 , sixnam75@keis.or.kr ) 연구원 홍석현 ( 043-870-8249 , hsh0923@keis.or.kr )